소나리자? 명화 속 모델을 ‘소’로 교체... 소 패러디 명화, 큰 인기


소나리자? 명화 속 모델을 ‘소’로 교체... 소 패러디 명화, 큰 인기


명화 속 모델을 소로 바꿔 놓은 패러디 작품들이 영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영국 언론들이 26일 보도했다.

캐롤라인 쇼튼(34)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 요하네스 베르메르, 에드바르트 뭉크, 구스타프 클림트 등 유명 예술가의 작품을 ‘소 그림’으로 뒤바꿨다.

‘모나리자’는 ‘무나리자(Moona Lisa)’,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는 ‘진주귀걸이를 한 소’, ‘절규’는 ‘음매(The Moo)’로 제목도 패러디했다.

19세에 예술 대학을 졸업한 쇼튼은 레스토랑에 걸어둘 그림을 그려왔다. 그런데 그녀의 작품은 큰 성공을 맞고 있다. 600파운드 가량이 작품들이 지금까지 5천 점 팔려나가, 300만 파운드(약 57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이다.

또 유명 복제 예술품 판매사인 워싱턴 그린의 소속 작가가 되었고, 버밍햄의 미술관에서 전시회도 갖게 되었다.

‘모나리자’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던 중 그림 속에 소를 앉혀 놓으면 어떨까하는 착안을 해냈고 이후 유명 미술가의 작품들을 ‘소 패러디’하기 시작했다는 쇼튼은 소가 어린아이들처럼 장난스럽고 명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평가한다.

작품을 구입하는 이들도 근엄한 예술품을 장난기 넘치게 패러디한 쇼튼의 작품에 숨어 있는 유머에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쇼튼의 패러디 작품들은 근엄하고 위압적인 명작들을 코믹하고 친근하게 모사한 것으로, 대중 예술 혹은 키치의 한 전형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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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자 떠나가는 교사들


찬바람 불자 떠나가는 교사들..

시사저널 임영무
일선 교사들의 학원행이 잇따르고 있다.‘스타 교사’로 명성을 얻은 교사들은 대부분 학원행을 택하고 있다.수능이 끝난 11월부터 봄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학원가는 ‘스타 교사’를 영입하느라 분주하다.어떤 강사를 영입하느냐에 따라 학원의 사활이 갈린다.

이런 현상은 온-오프 라인 학원들도 마찬가지이다.특히 온라인 교육 업체들에서 심하다.온라인 교육의 특성상 강사가 매출에 미치는 영향력이 거의 절대적이기 때문이다.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학원들의 성장 배경에는 ‘스타 강사’가 있다.

국내 재수생 입시 학원의 명가로 군림해온 대성학원은 해마다 교사 출신 강사들을 영입하는 데 많은 공을 들인다.대성학원의 강사들 중에는 현직 교사 출신들이 유난히 많다.

<시사저널>은 대성학원의 노량진 본원과 강남·송파 분원의 강사 프로필을 분석해보았다.본원과 분원 2곳의 강사 수는 총 1백89명. 이 중 전직 교사 출신들이 74명(39.1%)이다.10명 중 4명은 교사 출신인 셈이다.외국어고나 과학고 등 특목고 출신 교사들도 23명(31%)이나 되었다.명덕외고에서는 7명의 교사들이 대성학원으로 자리를 옮겼다.서울과학고 4명, 한성과학고·민족사관고 각 3명, 대원·한영·안양외고 각 2명씩이다.

수학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민병도 전 숙명여고 교사, 사회탐구의 김동일 전 경기고 교사, 권한상 전 명덕외고 교사, 영어탐구의 곽흥근 전 대광고 교사 등은 스타 강사의 관문이라고 불리는 EBS 강사 출신이다.김동일 강사는 사회탐구 분야에서 명성을 떨친 스타 교사였다.대성학원은 학원 홈페이지 강사 소개란에 ‘최고의 현직 교사 영입’을 강조하며 과학고나 외국어고 등 특목고 교사들을 영입했다고 홍보하고 있다.

이한덕 대성학원 교무부장은 “교사 출신 강사들의 장점은 교직 경험이다.각자 교육관을 가지고 원생들을 가르치기 때문에 책임감이 있고, 인성 지도가 병행된다.대성학원에 교사 출신 강사들이 많은 것은 정년을 보장해주는 데다 능력에 따라 많은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강의 외에 잡무가 없고, 특강 등으로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교무부장은 또 “최근에는 스타 강사를 꿈꾸는 젊은 교사들이 학원 강사로 잇따라 전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교육 사이트에서 EBS 강사 출신 ‘싹쓸이’도국내 최대의 온라인 교육 업체인 메가스터디는 2000년 7월 설립 이후 스타 교사들을 대거 영입했다.현재 온라인 수능 강사 81명 중 14명(17.2%)이 교사 출신이다.EBS에서 명성을 떨친 강사들 중 대다수가 메가스터디로 향했다.강사들의 명성으로 보면 ‘호화 스타 군단’이다.

메가스터디는 국내 최고의 성과 보수를 제시하면서 전국의 이름 있는 강사들을 싹쓸이하다시피 했다.

공교육 스타 강사의 대명사이던 이석록씨(전 화곡교 교사)는 현직에 근무하면서 7차 교육과정 국어 교과서와 50여 권이 넘는 언어 영역 참고서를 썼다.또 다른 EBS 스타 박승동씨(전 서울과학고 교사)와 서의동씨(전 배명고 교사)도 메가스터디에 합류했다.박씨는 문제 풀이보다는 수학의 원리를 중심으로 한 명강의로 이름을 떨쳤다.

ⓒ시사저널 황문성

메가스터디는 또 오찬세 전 한성과학고 교사를 영입했다.오씨는 EBS 수능 언어 영역 강의 등을 맡아 전국적으로 수만명의 수험생 팬을 확보하고 있다.언어 영역에서 이석록씨와 쌍벽을 이루었던 이만기 전 인천 문일여고 교사는 메가스터디로 이직했다가, 유웨이중앙교육으로 재스카우트되기도 했다.이씨는 메가스터디의 간판 강사로 활동하며 수십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이밖에 EBS 강사로 명성을 날리던 교사 중 학원행을 선택한 사람들은 언어 영역의 김주혁 강사, 과학탐구의 공창식 강사, 사회탐구의 김동일 강사 등이다.김주혁씨는 온라인 인터넷 교육 사이트 1교시닷컴과 디치미 강사로, 유재원씨는 청솔아우름 통합논술 강사로, 김동일씨는 대성학원 강사로 근무하고 있다.

손은진 메가스터디 전무는 “특별히 교사 출신을 채용하지는 않는다.능력이 있는 사람을 공정하게 평가한다.우리 학원에 소속된 강사들은 개인 사업자나 마찬가지이다.연구실을 제공하는 것 외에 강사들에게 특별히 해주는 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EBS 출신 스타 교사를 대거 영입한 메가스터디는 설립 4년 만인 2004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지난해에는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하며 학원가를 놀라게 했다.현재 중·고등 온라인 교육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렇다면 교사들은 왜 정년이 보장된 교직을 박차고 학원행을 선택하고 있는 것일까. 크게 두 가지이다.교직에 대한 환멸이거나 돈의 유혹 때문이다.

이석록 메가스터디 평가연구소장이 교직을 떠날 때 교육계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많았다.돈을 좇아 교육의 본분을 저버렸다는 비판을 받았다.하지만 이씨는 학원행을 결심하면서 “아이들이 내 수업을 듣고 고개를 끄덕일 때 존재 가치를 느꼈다.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아이들에게 빌다시피 하면서 수업을 해도 태반이 잠을 잤다.야단이라도 치면 대드는 학생들이 있었다.이런 모습을 보면서 교단에서 서서히 지쳐갔다”라고 말했다.

이씨는 교직을 떠나기 전에도 EBS에 출연하면서 부와 명성을 함께 얻었다.교사 연봉(4천5백만원), 참고서 인세(6천만원), EBS 출연료(3천만원) 등 1억3천5백만원이 넘는 수입을 올렸다.결국 돈보다는 공교육에 대한 환멸 때문에 20년간 몸담았던 교단을 떠났다는 것이다.또 한 가지는 EBS에 출연해 스타 교사가 된 것을 시기한 교육계의 풍토를 질타했다.EBS에 출연하는 것을 ‘입시 교육의 원흉’으로 몰아갔다는 것이다.

젊고 유능한 교사 학원행은 공교육 약화 요인 교사들이 정년이 보장된 교직을 박차고 학원행을 선택하는 이유는 교직에 대해 환멸을 느꼈거나 돈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른 교사 출신 강사들의 경우에도 교단을 떠난 이유가 비슷하다.동료 교사들의 시기와 의도적인 비난, 교사 간의 차별, 학생들에 대한 통제력 상실 등을 들었다.교사들 간 경쟁 심화, 만족스럽지 못한 보상 체계, 관료적 교직 사회, 과도한 행정 업무 등도 교사들을 사교육 시장으로 내몰고 있는 원인 중의 하나이다.

교사들의 학원행 뒤에는 돈이 있다.만약 막대한 수입이 보장되지 않았다면 교직을 떠났을 리 만무하다.교사 출신 학원 강사들의 수입은 천차만별이다.같은 교사 출신이라고 해도 명성에 따라 수입이 다르다.

시사저널 임영무

메가스터디는 강사들에게 수강료 수입의 23%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있다.인기 있는 강좌의 경우 수강생이 수만명에 이른다.1개 강좌당 수강료 4만원에 수강생 2만명으로 잡으면 수강료 수입만 8억원에 이른다.여기에서 성과급 23%를 받으면 1억8천4백만원을 가져갈 수 있다.교재료까지 합치면 수입은 더욱 늘어난다.

이석록씨의 경우 현재 메가스터디 언어 영역에 17개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성과급만 30억원이 넘는다.메가스터디에는 연간 수십억원의 수입을 올리는 강사들이 여러 명 있다.최고 수입을 올리는 영어 부문 김기훈 강사는 개설된 강좌만 30여 개에 이른다.

EBS 강사 출신 교사들이 돈 방석에 오르자 EBS 강사가 되기 위해 애쓰는 교사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교육계와 학원가에서는 EBS에서 지명도를 높인 뒤 메가스터디로 이적하는 것이 몸값을 올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EBS 수능 강사 2백27명 중 1백69명(74.4%)이 현직 교사들이다.EBS의 수능 강의는 EBS플러스1 TV와 EBSi 인터넷 사이트로 제공되고 있는데, TV 강의는 전부 현직 교사들이 맡고 있다.

메가스터디가 대박을 터뜨리자 온라인 입시 학원들이 속속 생겨났다.후발 업체들도 스타 교사 영입에 경쟁적으로 나서면서 덩달아 교사들의 몸값도 올라갔다.업계는 파격적인 연봉과 지분, 학원 내 자리 등을 제시하고 있다.

학원에서는 이들의 상품성을 감안해 현직 교사 월급의 몇 배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위권 온라인 교육 업체인 이투스, 유웨이에듀, 비타에듀 등에는 교사 출신들이 속속 영입되고 있다.

경기도 시흥 지역의 고교에서 근무하는 진 아무개 교사(39·남)는 “교사들의 학원행을 무턱대고 비판하는 것은 잘못이다.교사들의 급여가 현실화되지 못하고 있다.최소한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학교 교육을 우습게 생각한다.공부는 학원에서 하고 학교에서는 쉰다는 생각이다.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자고, 때리면 반항하는 모습에 지쳐가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다.

학원들의 스타 교사 영입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일부 강사들의 몸값이 급등하는 등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며 몸값이 상승함에 따라 소비자인 수험생들에게 그 부담이 전가되기 때문이다.

현직 교사들의 이탈 현상은 전체 교사 수에 비하면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하지만 젊고 유능한 교사들이 학원으로 몰려가는 현상은 공교육을 약하게 만드는 원인이다.

정애순 전국교직원노조 대변인은 “교사들끼리의 경쟁을 부추기고 평가 위주로 이루어지는 교원 정책이 문제이다.이런 제도하에서는 사교육 시장으로 이직하는 교사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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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생산유발효과 10조, 고용효과 9만명


여수엑스포, 생산유발효과 10조, 고용효과 9만명


여수 엑스포 유치 성공으로 10조원에 이르는 생산유발 효과와 9만여명의 고용효과 등 막대한 경제적 효과가 예상된다.

여수엑스포 유치는 우선 큰 경제적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엑스포 유치위원회 TF팀 김준석 팀장은 "10조 294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4조 118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9만명의 고용유발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게다가 여수일대가 관광, 레저항만으로 발전하면서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은 물론 국토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국제적으로는 첨단 해양과학기술의 성공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는 테스팅마켓을 제공하는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 밖에 해양문제 해결을 위한 개도국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국제 해양환경 협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 국제적으로도 한국에 대한 인지도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국내외 경제적 효과 창출을 위해 여수엑스포 유치위원회는 141만㎡ 규모의 전시회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는 국가관과 주제관, 기업관 등 다양한 전시시설이 건설되고 전시시설 주변에는 엑스포역과 숙박단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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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2002월드컵` 경제특수 재연한다


여수엑스포, `2002월드컵` 경제특수 재연한다

오는 2012년 세계 박람회(엑스포) 개최지로 우리나라 여수가 확정되면서 그 경제적 효과가 얼마나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수 엑스포로 인한 생산 유발효과만 해도 1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쉽게 말해 과거 88년 서울올림픽의 2배가 넘고, 사상 최대 효과를 누린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와도 맞먹을 정도다.

또 상대적으로 낙후된 남해안권의 균형적인 발전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해양기술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2002 월드컵`과 맞먹는 경제효과

엑스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이벤트로 꼽히는 대규모 국제행사인데다 경제 사회 정치 문화를 총망라하고 있는 만큼 이번 여수 엑스포 유치는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 발표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추정에 따르면 2012년 여수 엑스포는 무려 10조294억원에 이르는 생산 유발효과가 예상된다.

▼주요 국제행사별 경제적 효과 비교

(자료=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는 88년 서울 올림픽 당시의 4조7000억원이나 93년 대전 엑스포에서의 3조1000억원에 비해 2배 또는 3배가 높은 수준이며, 전세계인의 관심을 집중시킨 2002 한-일 월드컵 당시의 11조5000억원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통계치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과거 92년 스페인 세비야, 2000년 독일 하노버, 2005년 일본 아이치 등 최근 10여년 사이에 열린 엑스포들도 모두 1500만~7000만명의 관람객을 모았고 경제 파급효과도 10조원대를 웃돌았다.

여수 엑스포 개최에 따른 부가가치 효과가 4조원이고 고용 유발효과가 8만8946명으로, 2002 월드컵 당시 6조7000억원, 35만명에 비해 크게 떨어지긴 하지만 개최기간이 월드컵의 3배에 이르고 관람객이 795만명(외국인 43만명 포함)으로 2배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또 여수엑스포 유치위원회가 예상하는 엑스포 개최 사업비가 1조7000여억원 수준이라는 점을 보면 투자에 비해 10배 이상 이문이 남는 장사인 셈이다.

김영수 산업연구원 지역산업팀장은 "엑스포는 등록 등을 포함하면 개최기간이 6개월에 가까워 3대 국제이벤트 가운데서도 홍보나 국가이미지 제고효과가 가장 크다"며 "지역적으로도 광역인프라와 항만, 철도, 공항 등 시설 확충으로 장기적인 발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지역발전, 해양기술 도약에도 일조

이같은 국민경제적 효과는 물론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여수 일대와 남해안권의 균형적인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이고 있다.

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엑스포 개최지 여수가 속해 있는 전남지역의 경우 6조5683억원, 인접지역인 경남과 부산도 각각 7843억원, 3470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용 유발효과도 대부분 이들 지역에 집중돼 지역민들의 취업난 해소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또 그동안 한려수도의 빼어난 풍광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이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여수 일대는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해양관련 테크노파크, 컨벤션 센터, 랜드마크 시설 등을 묶어 종합적인 관광 레저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또 고흥 남해 등 남해안을 잇는 관광벨트 형성도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친환경 에너지 개발과 심해기술, 해양 예측기술 등 해양과 관련한 최첨단 기술이 한단계 도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엑스포 부지로 예정된 여수항 일대는 국제 관광레저단지 및 해양 관련 첨단과학기술 전시 항만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수산업, 선박, 항만, 해양과 관련된 전통산업에 무선통신, 유비쿼터스 기술 등 첨단 IT기술을 접목시키게 돼 국내 해양과학기술이 한 단계 진보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이번 여수 엑스포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국가간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되는 만큼 한국이 새롭게 세계 환경 문제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 엑스포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and Coast)`이라는 주제를 통해 단순한 환경보존 담론을 넘어 해수면 상승, 연안오염, 생태계 파괴 등 지구환경 문제 전반에 대한 대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여수는 지난 6월 141차 BIE 총회에서 인류사회가 공동으로 직면한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 생물다양성 축소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 협력을 촉구하는 `여수선언`과 1000만달러를 펀딩해 개발도상국들이 환경 재앙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여수프로젝트`를 제안해 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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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증시, 기대만큼 좋지 않다


내년 증시, 기대만큼 좋지 않다

"내년 주식시장은 기대만큼 좋지 않다."

이종우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7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1/4분기 고점을 찍고 시간이 지날수록 좋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 올해처럼 가격을 만들어 가는 종목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하락 이유로는 △슈퍼 사이클의 종말 △펀더멘털적으로 모멘텀 둔화 △미국경제 둔화 △유동성 증가율 둔화 등이다.

이 센터장은 "8년동안 모든 자산 가격이 오른 만큼 가격부담이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00년이후 4년간 한국의 채권시장에서는 87%의 수익이 가능했고 2003년이후 코스피지수는 346%나 올랐다.

밸류에이션 부담을 펀더멘털이 해소하기에도 부족하다. 올해 세계경제는 '성장지속+물가안정'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내년 세계경제를 낙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제성장은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고 유로경제 성장률은 올해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중국 등 신흥시장의 성장이 이를 상쇄할 지도 의문이다. 이 센터장은 "경제 수준은 유지되나 모멘텀이 떨어지는 만큼 주식시장은 후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등 선진국의 소비 둔화를 중국이 커버할 지에 대한 기대가 높지만 이 센터장은 가능하지만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그는 "현재 중국의 균형은 중국 내수와 선진국의 안정적인 수요로 이뤄져 있는데 미국 경기가 둔화되면 중국은 공급 압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유동성 증가율도 둔화될 전망이다. 최근 미국이 금리인하를 단행했지만 실제적인 효과가 2~3년후에 나타나는 만큼 현재 시점은 2004년이후 금리를 인상했던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라는 주장이다.

이 센터장은 "4년동안 상승을 감안할 때 고점대비 30% 주가 하락도 가능하다"며 "내년 상승하더라도 올해 고점보다 100~200포인트이상 추가 상승은 어렵다"고 말했다. 교보증권이 제시한 내년 코스피밴드는 1500~2300. 그러나 방점은 하락에 찍혀 있다.

이 센터장은 "조선, 철강, 건설 등의 주도주는 하락할 것이고 IT, 자동차, 금융 등이 수익률을 높여주지는 못하지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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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집값 하락?


내년 집값 하락?

내년 아파트 가격은 약보합세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새 정부가 들어서면 부동산정책의 최대과제로 집값 안정을 목표로 삼기 때문에 정권 1년차에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다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하고 있다.

26일 부동산뱅크가 1993년 문민정부부터 국민의 정부, 현재 참여정부까지 역대 대통령 재임기간별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권 1년차 때 아파트값이 평균 -3.52%(3.3㎡당 512만→494만원)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김영삼 대통령이 집권한 문민정부(93-97년) 1년차인 1993년에는 전국 아파트값이 3.47%(3.3㎡당 458만→442만원) 하락했고,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의정부(98-2002년) 초기 년도인 98년에는 외환위기 여파로 전국 아파트값이 19.09%(3.3㎡당 542만→438만원) 떨어졌다.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2003-2007년) 첫 해는 외환위기 타개를 위한 규제 완화의 후유증으로 아파트값이 12.19%(3.3㎡당 536만→601만원)로 상승했다.

반면 정권 4년차는 3개 정부 평균 15.4%(3.3㎡당 500만→577만원)를 기록하면서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문민정부와 국민의정부 4년차였던 1996년과 2001년에는 각각 8.83%(3.3㎡당 466만→507만원), 11.94%(3.3㎡당 398만→445만원)가 올랐고, 참여정부 4년차였던 지난해에는 22.73%(3.3㎡당 635만→779만원)가 각각 뛰었다.

부동산뱅크 길진홍 팀장은 "집권 1년차에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인 것은 새 정부출범 직후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강력한 부동산 안정화 대책들이 쏟아져 나온 때문이고, 그 여파로 아파트 공급 감소에 영향을 미쳐 3년 뒤인 4년차에 가격이 오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길 팀장은 이에 따라 "내년 아파트 시장도 정권 초기 연도임을 감안할 때 약보합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3개 정부의 정권 2년차에는 평균 -0.61%(3.3㎡당 492만→489만원), 3년차 1.84%(3.3㎡당 490만→499만원), 5년차는 7.53% (3.3㎡당 584만→628만원)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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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가서 떼 써라 … 대출이자 깎아준다


은행가서 떼 써라 … 대출이자 깎아준다

집을 담보로 대출받은 사람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 이자 부담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3년 만에 2.15%포인트가량 상승한 CD금리는 앞으로도 더 오를 태세여서 대출자들은 어떻게든 이자 폭탄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신규대출로 갈아타는 것을 고려하라

대출을 받은 지 3년이 넘어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고객들은 기존대출을 갚고 신규대출로 전환할 것을 검토해볼 수 있다.

신규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는 담보설정비를 은행이 부담하기 때문에 대출금리가 다소 올라간다.

하지만 기존 대출고객의 아파트는 이미 담보설정이 돼 있어 해당 은행에서 신규대출로 전환해도 담보설정비가 추가로 들지 않는다.

따라서 자신이 현재 적용받고 있는 금리보다 신규대출 금리가 쌀 경우 신규대출로 바꾸는 게 유리하다.

이 때 중도상환수수료와 담보설정비를 내지 않더라도 담보조사 수수료(최대 약 5만원)와 15만원가량의 인지대는 부담해야 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신규 주택담보대출 고객 유치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기존 대출자보다 신규 대출자들에게 좋은 조건으로 담보대출을 해 주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만약 신규대출로 전환할 경우의 금리가 기존대출 금리보다 낮지 않다면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것을 고려해봄 직하다.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6.5~6.7%)과 e모기지론(6.3~6.5%)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기존 대출 상환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3년이 지나지 않은 대출자는 협상하라

은행들은 CD금리가 떨어지지 않는 한 먼저 고객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깎아주지 않는다.

따라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기간(3년)이 지나지 않은 고객들은 먼저 은행을 찾아 금리를 인하해 달라고 주장해야 한다.

이 때 일정 기간동안 CD금리가 오른 것보다 본인의 대출 이자가 더 올랐으면 반드시 그 이유를 은행에 물어봐야 한다.

은행들이 내세우고 있는 우대금리 폭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보통 은행들은 신용카드,월급통장,예적금 및 펀드 가입 여부 등을 따져 우대금리 수준을 결정한다.

그 다음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적용해 추가로 금리를 할인해준다.

우대금리와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합해 은행별로 총 0.7~1.6%포인트까지 금리를 깎아줄 수 있다.

먼저 우대금리 항목 중 본인에게 적용되지 않는 부분이 어떤게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신용카드와 월급통장,예적금 및 펀드 가입여부를 따져봐야 한다.

금리를 조금이라도 깎으려면 펀드를 추가로 가입하거나 카드 사용액을 늘리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본인이 대출을 받은 은행에 모든 거래를 모아야 대출금리를 깎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CD금리가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대출 기준 금리를 바꾸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기준 금리를 변경하는 데에는 별도 수수료가 들지 않는다.

하지만 1년간 대출금리를 고정하는 조건으로 사용할 수 있는 1년 금융채 금리는 5.82%(23일 기준)로 CD금리보다 0.32%포인트 높다.

Posted by 진시혼



중국 대륙 빠진 새 '독도함 로고' 등장


중국 대륙 빠진 새 '독도함 로고' 등장



독도함 새 로고 후보와 현재 로고의 사진입니다. /'유용원의 군사세계'

태극기가 중국 대륙을 덮은 형태의 독도함(해군 대형 상륙함) 로고가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중국 내에서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중국 대륙이 빠진 새 독도함 로고가 등장했다. 해군은 중국의 반발 때문에 로고를 바꾸기로 결정한 것이 아니며 새로운 로고 검토 안의 하나라고 밝히고 있으나, 그 배경을 놓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새 독도함 로고는 최근 독도함의 사관실(장교실) 등에 설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 소식통은 26일 "기존 독도함 로고가 너무 복잡하다는 시각이 있어 새 로고를 만들어 본 것이며, 로고 변경 여부는 조만간 새 함장이 취임하면 결정될 예정"이라며 "외교적인 문제와는 상관없다"고 말했다.

기존 독도함 로고에 대해 중국 인민일보사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지난 9월 “로고에서 태극기가 중국 대륙을 뒤덮은 것은 동북아의 해상통제권을 확보한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냈었고, 이 보도가 국내에 알려진 뒤 인터넷상에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논란이 일었다. 중국 정부는 이후 비공식적으로 우리 정부에 유감의 뜻을 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Posted by 진시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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